마이너스를 줄이기보다 플러스를 더하는 마음
안녕하세요. 새날입니다.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스치는 아침입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가볍지만 아직 봄기운은 더디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삼월의 문턱에서 아침시간은 차가움을 품고 있어 길을 나서기 전 따뜻한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환한 날씨처럼 마음 또한 환해지기를 바라며 오늘의 문장을 전합니다.
〈 오늘의 문장 〉
우리가 어떤 목표를 추구할 때 '잘 못하면 어떡하지' 혹은 '결과가 나쁘지 않아야 할 텐데'라는 '마이너스(-) 줄이기' 식 태도로 임하는 것보다 '지금보다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와 같은 '플러스(+) 늘리기' 식 태도로 임할 때 목표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정신적으로도 더 건강해진다.
─ 〈이동귀의 심리학 이야기〉,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하루 생각 〉
우리는 종종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목표를 부정적 관점에서 바라보곤 한다. 그러나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을 잃지 않을지가 아니라, 무엇을 더 얻을 수 있을지다. 작지만 꾸준한 향상을 목표로 삼을 때 우리의 태도는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목표를 향한 여정 또한 더 풍요로워진다.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의 끝자락, 작게라도 더 나아지겠다는 다짐이 오늘 하루를 한결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