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너머의 의미를 발견하기
안녕하세요. 새날입니다.
긴 겨울이 끝나가는 듯하지만, 아침 공기는 아직 차갑습니다. 영하의 온도가 계속되니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맑은 하늘이 반짝이고 있지만, 공기가 차가울수록 더욱 몸을 따뜻하게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오늘의 문장 〉
회사 관리자들은 그들의 제품에 대해 홍수처럼 쏟아지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그들은 시장점유율에 대해 소수점 이하 단위까지 알고 있고, 다른 시장에서 제품이 팔리는 상황과 수백 가지 제품들의 수익률 등을 훤히 꿰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데이터는 고객과 제품에 집중되어 있을 뿐, 그 제품이 고객의 할 일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 고객이 어떤 제품에 대해 만족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고객만족도 수치도 할 일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그 단서를 알려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대다수 회사는 그런 데이터만을 가지고 제품의 성공을 추적하고 측정한다.
─ 『일의 언어』,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외 3인
〈 하루 생각 〉
우리는 흔히 숫자와 지표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객의 진정한 목소리는 데이터만으로는 들리지 않는다. 제품이 그들의 삶에서 어떤 '일'을 해결하는지 본질을 이해할 때, 비로소 진짜 가치를 만든다. 결국 중요한 건 데이터 뒤의 사람들이다.
수치와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숫자 너머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