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을 구조화하는 연습, 소통의 시작
안녕하세요. 새날입니다.
이번 주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입니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차가우나, 오히려 그 신선함 덕분에 마음이 또렷이 깨어납니다. 아침 산책을 계획하고 있다면 겉옷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월의 중순, 봄은 한창인데도 새벽 기온은 여전히 겨울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처럼 마음도 맑게 정리하며 하루를 준비하는 월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문장 〉
핵심을 쓰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구조화’다. 흔히, 자료의 구조화, 지식의 구조화라고 한다. 자료와 지식을 모두 구조화는 게 아니라 핵심만 구조화한다는 표현이 맞다. 핵심을 구조화해서 다시 쓰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핵심을 파악해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서 전달하지 못하면 제대로 소통했다고 할 수 없다.
─『핵심읽기 최소원칙』, 정경수
〈 하루 생각 〉
우리의 일상은 정보의 홍수 속에 있다. 그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면 구조화는 필수적이다. 구조화는 단순히 정리의 개념을 넘어선다. 핵심을 추려내고, 그것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다듬는 과정이다. 파악한 핵심을 잘 전달할 때, 비로소 소통은 완성된다. 이는 이해와 연결의 시작점이다.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오늘, 주어진 일이나 생각 속에서 핵심을 발견하고 그것을 또렷이 정리해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소통을 위한 다듬음이라는 마음으로 출발하신다면 보다 선명한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