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의 생각편지
람·책·사 독서마을은 현재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그 진행 과정과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식 오픈될 때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 주의 중간, 삶에 질문을 건네는 짧은 편지
매주 수요일 정오,
책문책답 뉴스레터의 핵심 내용을 가볍고 따뜻하게 풀어낸 짧은 편지.
잠깐 멈춰 서서 나를 돌아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인생의 깊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5년 03월 3주차(3회)
퇴근길 문득 허전함을 느끼며, 시간의 흐름이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고민한다. 같은 시간을 살아도 누군가는 단단해지고, 누군가는 반복된 고민에 머문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간을 대하는 태도다. 도종환의 『도종환의 삶 이야기』를 통해 삶의 깊이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경험을 성찰하는 것이 성장의 차이를 만든다고 깨닫는다. 삶을 더 깊게 만들려면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돌아보거나 실수에서 배움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삶의 깊이는 흐르는 시간이 아닌, 태도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왜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2025년 03월 2주차(2회)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사용 방식에 따라 여유롭거나 바쁘게 느껴진다. 우리는 종종 급한 일에 쫓기며 시간을 낭비하고, 정작 중요한 일을 미루며 공허함을 느낀다. 하루 동안의 시간 사용을 기록하면 스마트폰, 메신저, 유튜브 등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며, 시간을 투자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루를 시작하며 반드시 해내야 할 중요한 일을 정하고 실천하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삶의 방향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디커플링은 어떻게 우리의 소비 방식을 뒤바꾸고 있을까
2025년 03월 1주차(1회)
우리의 소비 방식은 ‘디커플링’ 개념과 함께 변화하고 있다. 디커플링이란 소비자가 기존의 일괄적인 소비 과정을 해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재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보다 소비자의 ‘편리함’ 추구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효율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선택이 많아진 만큼 신중한 판단도 필요하다. 소비자는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탐색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결국, 우리의 소비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며,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태도가 중요하다.